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 이하 워싱턴평통)가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K-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1월5일 워싱턴DC 내셔널몰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한.주류사회를 대상으로 8000만 한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통일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범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K-문화축제 준비위원회(위원장 신일수)는 14일 오후 애난데일 소재 중식당 ‘장원반점’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 전반적인 내용을 토의하고 각자의 업무 분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유숙 워싱턴평통 간사는 이번 K-문화축제는 워싱턴 한인 동포들이 만드는 능동적 행사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모든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프로그램도 평화통일 환경 조성에 걸맞게 전통문화공연, K-팝공연, 사생대회, 종이접기,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K-문화축제 성공적 개최와 재정 마련을 위해 워싱턴평통은 ‘기금 모금 골프대회’(총괄위원장 김덕만)를 오는 10월16일 오후1시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3555 Brethren Church Rd.,Myersville, MD 21773)에서 연다.
골프대회의 참가비는 120달러이며, 여기에는 그린피, 레인지볼, 구디백, 저녁식사가 모두 포함된다. 140명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으며, 조편성은 핸디캡에 따라 챔피언조, 일반조, 여성조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홀인원 시 현금 1만달러를 비롯해 메달리스트 및 각조 1,2위 및 장타 근접상 등 다양한 상품과 경품을 수여한다.
접수 및 문의는 김유숙 간사(202-577-3284) 김덕만 총괄위원장(703939-5527) 주병규 위원장(443-926-3128)로 하면 된다.
김성한 기자 saiseiko.k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