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 여름 모국연수’ 참가자를 오는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만 15세~18세 재외동포 청소년(2024년 7월 1일 기준)이며, 대학생은 만 18세~25세 재외동포 대학(원) 생 및 예배 대학(원)생 (2024년기준 7월 1일)이다. 또한 5년 이상 합법적으로 해외 체류 중인 재외동포 학생, 외국 국적 동포, 영주권 보유 동포, 한국 국적동포, 입양동포 및 입양동포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등이다. 참가자는 전 일정을 참가함에 있어 심신상 지장이 없는 건강한 학생이며, 국내 청소년·대학생은 별도 선발, 연수에 참가할 예정이다.
연수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청소년과 대학생 등 6차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 문화적 우수성과 사회 경제적 발전상을 체험하게 하여,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고취, 그리고 재외동포와 국내 차세대간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유대감 증진,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과 인류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협력센터는 높은 수준의 표준 프로그램 마련, 숙소 등 쾌적한 연수환경 제공, 안전 및 위생관리 철저 등 예년보다 개선된 연수 체계로 참가자들이 모국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생생한 역사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연수 장소는 청소년 수도권(서울, 인천) 및 지방 (경주), 대학생은 수도권(서울) 및 지방 (경주 ) 등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의 발전상(KTX 체험, 스타필드, 인천대교), 시티투어(인천, 서울 등), 역사탐방(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천안 독립기념관, 한국민속촌), 문화체험(KPOP, 태권도, 국립국악원 전통예술체험), 팀빌딩(정체성, 리더십) 등이다.
참가자 지원사항은 항공료(일반석) 50% 행사기간 내 숙박비, 개별 여행자보험 가입 지원(신규), 항공료 지원기준은 연수 참가목적으로 구입한 항공료에 한해 일반석 50%지원한다. 또한 지역별 지원 상한액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단 멕시코·쿠바한인 후손, 입양인·입양인 자녀는 항공료 100%를 지원한다.
이번 연수 참가희망자가 코리안넷(www.korean.net)으로 신청하면, 거주국 관할공관이 최종 추천한다. 선발 결과는 5월 10일 이후 코리안넷에 발표하고 선발자에게도 개별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센터장은 “재외동포 청소년·대학생들이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이번 연수에 많이 참여하여 재외동포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